기도의샘물말씀과 기도로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곳
English
메뉴
오늘기도 찾기기도 여정신앙자료English
큐티 목록

큐티(QT)

큐티: 바나바의 소개가 열어 준 공동체의 문

사울을 두려워하던 공동체 앞에서 바나바는 그의 변화를 전했습니다. 누군가를 섣불리 규정하지 않고, 책임 있게 연결하는 용기를 오늘의 관계에 비춰 봅니다.

오늘 마음에 머물 말씀

사도행전 9: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01

말씀을 천천히 바라봐요

사울이 예수님을 믿게 된 뒤 예루살렘의 제자들을 찾아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두려움은 근거 없는 감정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울은 이전에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주님을 만난 일과 담대히 복음을 전한 일을 설명합니다. 바나바는 과거를 모른 척하지 않았고, 사울이 주님을 만난 일과 담대히 전도한 일을 공동체가 들을 수 있도록 전했습니다.

공동체 안에는 한 번의 실수나 오래된 평판으로만 기억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새로 온 사람을 충분히 알지 못한 채 성급히 신뢰하는 일도 조심해야 합니다. 바나바의 태도는 무조건적인 편들기와 다릅니다. 그의 소개로 두려워하던 사람들과 사울 사이에 만남의 자리가 열렸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누군가를 소개하고, 오해를 바로잡고, 조용히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한 문장으로 규정하는 말에 쉽게 동조하지 말고, 확인된 사실과 존중의 언어로 관계를 살리는 길을 생각해 봅시다. 공동체는 완벽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니라, 진실과 배려 안에서 서로 성장할 여지를 배우는 자리입니다.

02

오늘의 삶에 이어봐요

공동체에 새로 합류한 사람을 소개할 일이 있다면, 본인의 동의를 구해 맡은 역할과 필요한 연락 방법을 분명히 전해 보세요. 소문이나 추측을 덧붙이지 않고 실제로 만날 자리를 연결해 보세요.

03

기도로 마무리해요

하나님, 사람을 짧은 평판과 과거의 한 장면으로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바나바처럼 변화의 가능성을 귀하게 보고, 필요한 때에 책임 있는 말로 이웃을 연결할 용기를 주소서. 동시에 분별 없이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사실을 살피며 모두의 안전과 존엄을 함께 돌보게 하소서. 제가 있는 공동체에서 누군가가 홀로 남지 않도록 따뜻하고 정직한 다리가 되게 하소서.

큐티바나바공동체관계회복

작성·편집: 기도의샘물 · 콘텐츠 작성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