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기도 · 2026-07-16
저녁기도: 졸지 않으시는 주님께 맡기는 밤
시편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하루의 긴장을 내려놓고, 깨어 지키시는 하나님 안에서 밤의 평안을 구합니다.
밤이 오면 낮 동안 미뤄 두었던 생각들이 다시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잘한 일보다 부족했던 말이 기억나고, 내일의 염려가 마음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붙잡은 채 잠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졸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결과를 다 정리하지 못했어도, 마음의 매듭이 아직 남아 있어도, 주님 앞에 조용히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저녁기도는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는 선언이 아니라, 불완전한 하루를 신실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쉼입니다.
잠들기 전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감사한 일 하나와 내려놓고 싶은 염려 하나를 주님께 말씀드려 보세요.
주님은 내가 쉬는 동안에도 나를 지키십니다. 나는 오늘의 무게를 주님께 내려놓고 평안히 쉬겠습니다.
주님, 오늘 하루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제 말과 행동 중 부족했던 것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감사했던 순간은 마음에 잘 간직하게 하소서. 밤의 고요 속에서 저를 지키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쉬게 하소서. 내일의 염려를 오늘 밤까지 끌어안지 않도록 제 마음을 부드럽게 붙들어 주소서. 아멘.
저녁기도쉼평안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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