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 · 2026-08-25
감사기도: 배우고 일할 힘을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신명기 8:18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오늘 손에 익은 기술, 배울 기회, 맡은 일을 감당할 기력은 당연한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임을 기억합니다. 받은 능력을 자랑보다 섬김과 정직으로 사용하며 감사로 응답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우리는 결과를 먼저 바라보기 쉽습니다. 잘한 일은 내 노력의 열매처럼 느껴지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일은 나의 부족함만 보여 주는 듯합니다. 그러나 신명기는 우리가 가진 재물뿐 아니라 그것을 얻기 위해 일하고 배우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일깨웁니다.
오늘 내게 있는 작은 역량을 돌아봅니다. 익숙하게 사용하는 손, 한 가지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 실수한 뒤 다시 배우게 하는 기회, 함께 일하는 사람의 도움은 모두 홀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가르침과 기다림, 보이지 않는 돌봄 위에서 지금의 내가 서 있습니다. 감사는 나의 성취를 작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받은 것을 바르게 바라보게 하며, 능력을 누구를 위해 사용할지 묻게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몫을 소중히 여기되 그것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오늘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배운 것을 기꺼이 나누며, 거래와 약속에서 정직을 지키는 일이 감사의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내게 주어진 힘과 기회를 헤아리며, 그것이 이웃을 살리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감사의 마음으로 정성껏 마무리해 보세요. 그 일을 배우도록 도와준 사람이나 환경을 떠올리고, 짧은 감사 표현이나 정직한 행동으로 응답해 보세요.
은혜의 하나님, 오늘 제가 일하고 배우며 맡은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익숙한 능력을 내 자랑으로 붙들지 않게 하시고, 그 뒤에 있었던 가르침과 도움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 손과 시간과 말이 정직하게 쓰이게 하시며, 받은 것을 나누는 마음으로 오늘의 책임을 감당하게 하소서.
작성·편집: 기도의샘물 · 콘텐츠 작성 기준